플레어레인, 14억원 Pre-A 투자 유치 (CEO 메시지)
최근 플레어레인이 14억원 규모의 Pre-A 투자를 유치하였습니다. 언젠가 대표로서 직접 여러분께 인사를 드리고 싶기도 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기쁜 소식과 함께 우리가 어떻게 플레어레인을 시작하게 되었고 어떤 비전을 갖고 있는지를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플레어레인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앱푸시·웹푸시 전문 마케팅 솔루션입니다. 모바일 앱, 웹사이트 등 온라인 브랜드라면 푸시 알림은 가장 잘 다뤄야하는 필수 마케팅 채널 중 하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비용과 고객 경험 측면에서 언제든 고객과 연결되어 메시지를 보내고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분들께서는 푸시 알림은 그저 귀찮은 존재일 뿐 강력한 잠재효과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저 또한 그랬습니다.
저는 플레어레인 창업 전 패션 커머스앱의 CTO로서 출시부터 500만 다운로드까지 성장 과정을 함께하며 당시 푸시 마케팅 인프라와 다양한 자동화 캠페인을 직접 구축했었습니다. 이후 어떠한 기능 출시 없이 푸시 알림만으로도 매출 및 MAU가 뚜렷히 상승하는 성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고, 그것이 플레어레인을 시작하게 된 계기이기도 했습니다. 네, 분명 수준 높은 푸시 마케팅만으로도 서비스 성장이 가능합니다.
플레어레인을 통해 업계 모범 사례를 담은 푸시 알림 올인원 솔루션을 코드 1줄만으로 가장 쉽게 구축할 수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과 쉬운 사용성으로 고객사의 높은 성장률을 견인하며 빠르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매우 비싼 엔터프라이즈급 솔루션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고객 여정 자동화 기능을 출시하며 초개인화 CRM 마케팅까지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푸시 알림은 자체 개발로도 충분한, 무료 발송 채널로 여겨져왔습니다. 하지만 이는 푸시 알림을 아주 기본적인 수준으로만 사용할 때의 이야기입니다. 안드로이드, iOS 등 OS 레벨에서는 매년 새로운 알림 기술이 등장하고 있으며 이제는 많은 기업들이 단순 발송을 넘어 고객에게 초개인화 경험을 제공하는 중요 수단으로써 푸시 알림을 더욱 심도있게 활용하고 있는 추세에 있습니다. 자체 개발로 경쟁력을 갖추는 것은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투입되는 비용 및 시간 측면에서 굉장히 비효율적이며 한계 또한 분명합니다.
지금도 유저의 스마트폰 알림 센터에는 치열한 경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러한 경쟁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가질 수 있도록 기존 푸시 알림의 한계를 뛰어넘는 다양한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준 높은 푸시 마케팅만으로 서비스가 성장하는 경험을 많은 고객사께 나눠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여정을 함께 기대해주세요!
김민혁
플레어레인 C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