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어레인 기능 소개: 재진입 정책 설정

플레어레인 기능 소개: 재진입 정책 설정

이전 글에서는 플레어레인의 마케팅 자동화 기능 중 메시지 발송 빈도 제한 (Frequency Capping)과 방해 금지 시간대 (Do Not Disturb)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이 두 기능은 고급 개인화 설정을 통해 유저의 메시지 피로도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는데요, 오늘은 여기에 더해 플레어레인의 고객 여정 자동화 기능의 활용성을 더욱 극대화하여 마케팅 캠페인 성과를 높일 수 있는 재진입 정책 설정 (Re-Entry Policy)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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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재진입 정책은 유저가 고객 여정에 참여할 수 있는 횟수와 빈도를 설정하여 개인화된 캠페인 운영을 지원합니다.

✅장바구니 횟수나 구독 갱신 캠페인에서 재진입 정책을 활용하면 유저의 재참여를 효과적으로 유도할 수 있습니다.

✅빈도 제한 및 방해 금지 기능과 함께 사용하면 재진입 정책은 유저 피로도를 줄이고 참여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재진입 정책이란?

재진입 정책은 타겟 유저들이 고객 여정에 참여할 수 있는 최대 횟수와 빈도를 설정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예를 들어, 신규 가입 후 쿠폰을 사용하여 첫 구매를 완료한 고객의 경우 다시 여정에 진입하지 않도록 하고, 장바구니 이탈 알림이나 휴면 유저 재활성화처럼 지속적인 마케팅이 필요한 경우에는 유저가 조건을 충족할 때마다 자동으로 고객 여정에 재진입할 수 있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고객 여정에서의 재진입 정책 설정 | 이미지 출처: 플레어레인

플레어레인의 재진입 정책은 브랜드가 마케팅 캠페인을 보다 입체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과거 글에서 언급한 빈도 제한 및 방해 금지 기능과 함께 사용하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메시지의 개인화를 극대화하고 유저 피로도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재진입 정책 설정 예시 | 이미지 출처: 플레어레인

재진입 정책을 설정할 때 목표에 따라 다음 세 가지 옵션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재진입 불가: 한 번 고객 여정에 진입한 유저는 해당 여정에 다시 진입할 수 없습니다.
  • 여정 종료 후 재진입 허용: 고객 여정을 마친 유저에 한하여 재진입할 수 있습니다.
  • 시작 조건 만족 시마다 재진입 허용 (이벤트 전용): 이벤트 발생 시마다 여정에 중복 진입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옵션의 '이벤트 전용' 부분을 더 설명하자면, 플레어레인 콘솔에서는 고객 여정을 생성할 때 시작 조건 (Entry Rules)을 설정해야 합니다. 이벤트 기반 옵션을 선택하면, 유저가 특정 행동을 할 때 (예: 장바구니에 상품 추가) 여정에 진입하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반면, 세그먼트 기반 옵션을 선택하면 유저가 특정 조건 (예: 마지막 로그인 후 7일 경과)을 충족할 때 여정이 시작됩니다. 아래는 플레어레인 콘솔에서의 이벤트 기반 설정 화면 예시입니다:

이벤트 기반 시작 조건 예시 | 이미지 출처: 플레어레인

고객 성공 사례

다음은 플레어레인 고객사가 재진입 정책과 기타 마케팅 자동화 기능을 활용하여 마케팅 성과를 개선한 사례들입니다:

사례 A - 첫 구매 캠페인의 중복 참여를 방지하여 잠재 손실 최소화

건강 & 웰빙 분야의 B2C 브랜드인 이 고객사는 첫 구매 후 할인 쿠폰을 이미 받은 유저들이 다시 중복 진입 되지 않도록 하는 완성도있는 마케팅 솔루션을 찾고 있었습니다.

  • 문제점: 유저가 첫 구매를 완료하고 일회성 10% 할인 쿠폰을 받았음에도, 내부 시스템 오류로 인해 계속 캠페인에 재진입하여 불필요한 알림이 발송되고 있었습니다. 이는 캠페인의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잠재적 손실로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 해결책: 고객사는 플레어레인의 재진입 정책에서 "허용하지 않음" 옵션을 선택하여, 해당 그룹의 유저들이 여정을 완료한 후에는 재진입이 불가능하도록 간편하게 설정했습니다.
  • 결과: 불필요한 쿠폰 발급과 메시지 발송을 줄이는 데 성공하여 유저들이 다른 마케팅 행사에 집중하도록 유도할 수 있었고, 이로 인해 다른 캠페인의 클릭률도 15% 상승하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사례 B - 구독 만료 전 체계적인 넛지를 통한 구독 갱신율 향상

이 고객사는 20-30대 연령층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 및 배포하는 브랜드로, 구독 갱신율의 정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 문제점: 기존 갱신 캠페인은 개인화 전략의 부재로 효과가 낮았고, 유저가 갱신 알림을 너무 이르거나 늦게 받아 최적의 타이밍을 놓치는 일이 많았습니다. 이는 낮은 갱신율과 높은 이탈률로 이어졌습니다.
  • 해결책: 고객사는 플레어레인의 "여정 종료 후 재진입 허용" 옵션을 활용하여, 구독 만료 7일 전에 자동으로 갱신 알림 메시지를 발송하는 여정을 설정했습니다. 또한 여정이 진행 중일땐 재진입되지 않도록 설정하며, 최적의 간격으로 맞춤형 갱신 알림을 지속적으로 발송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빈도 제한 기능을 적용해 유저가 과도한 메시지로 피로감을 느끼지 않도록 관리했습니다.
  • 결과: 이 전략을 도입한 후 두 달 만에 구독 갱신율이 20% 상승하고 이탈률이 12% 감소하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사례 C - 상품별 세세한 장바구니 비우기로 구매 전환율 향상

이 고객사는 B2C 온라인 리테일 브랜드로, 구매를 완료하지 않고 장바구니를 떠난 유저들을 다시 참여시키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 문제점: 고객사는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은 사용자들에게 적절한 시점에 후속 메시지를 보내지 못하면서 잠재 매출 기회를 잃고 있었고, 일관성 있고 지속 가능한 메시지 전략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했습니다.
  • 해결책: 고객사는 "시작 조건 만족 시마다 재진입 허용" 옵션을 활용하여, 유저가 장바구니에 상품을 추가하고 구매를 완료하지 않을 때마다 이벤트 기반으로 고객 여정이 자동 시작되도록 설정했습니다. 상품별로 구매 여부를 측정하여 발송함으로써 보다 세세하게 장바구니 비우기 전략을 시행할 수 있었습니다.
  • 결과: 이 전략 도입 후 장바구니 구매 전환율이 전월 대비 28%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끝맺으며

재진입 정책은 캠페인 목적에 따라 고객 여정을 세밀하게 설정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으로, 장바구니 비우기부터 구독 갱신률 향상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유연하게 유저의 재참여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빈도 제한 및 방해 금지 기능과 함께 사용할 경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유저 피로도를 최소화하고 참여도를 극대화함으로써 캠페인 성과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재진입 정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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