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푸시를 지금 시작해야 하는 이유
여전히 많은 브랜드가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구글 광고 등 디지털 마케팅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들인 기획과 투자에 비하여 신규 고객의 전환으로 이어지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2022년 기준 한 연구에 따르면 신규 고객의 98%는 그저 둘러만 보고 떠난다는 통계도 있으며, 이는 점점 더 포화 상태가 되어 가는 디지털 마케팅 시장에서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채널 발굴이 매우 중요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해결사와도 같은 웹 푸시 알림은 마케팅 예산 낭비를 줄여주고 초개인화된 메시지와 고객 여정 기반 켐패인을 통해 원하는 유저들을 정밀 타겟할 수 있는 전략입니다. 도달이 불가능했던 타겟을 가능하게 해주는 측면에서 분명, 반드시 도입해야 하는 필수 마케팅 수단 중 하나입니다. 그럼 웹 푸시란 과연 무엇일까요?
웹 푸시, 그게 뭐죠?
앱 푸시는 들어봤어도, 웹 푸시는 생소한 경우가 많습니다. 웹 푸시는 별도 앱 설치 없이도 브라우저 내 알림 수신을 동의한 유저의 기기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최신 마케팅 채널입니다. 모바일 기기 뿐 아니라, 윈도우 등 데스크톱 환경에서도 알림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웹 푸시는 오프사이트 채널입니다. 일단 유저가 수신 동의를 했다면 웹 브라우저를 종료해도 알림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탈한 유저까지 다시 사이트로 유입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 SMS와는 다르게 정말 다양한 콘텐츠를 넣을 수 있습니다. 이미지뿐만 아니라 브랜드 로고, 버튼 추가까지 가능합니다. 그리고 유저들이 클릭시 이동시킬 URL 또한 자유롭게 구성 가능합니다.
웹 푸시 마케팅의 장점
모바일 기기에 메시지 발송을 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문자와 친구톡 등 기존 채널과 비슷하게 느끼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웹 푸시는 타 채널과 분명한 차이가 있으며 이 차이는 마케팅 시 다음과 같은 엄청난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 개인정보 없는 비회원 익명 방문자에게 도달
문자와 알림톡은 유저의 전화번호가 필요합니다. 이 말은, 전화번호가 확보된 회원을 대상으로만 발송을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에 비해 웹 푸시 방법은 어떠한 개인정보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친구톡은 카카오 플러스친구를 맺은 유저를 대상으로 발송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카카오 회원가입 시 함께 플러스친구 맺기를 요구하게 되므로 보통 회원 대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 매우 저렴한 발송 비용
저렴한 비용은 웹 푸시의 매우 큰 강점입니다. 이미지 등 콘텐츠를 포함한 광고성 메시지 발송 시 문자는 90원, 친구톡은 23원 정도 발생하지만 웹 푸시 메시지는 고정된 월간 요금으로 무제한 전송할 수 있으며, 풍부한 미디어 콘텐츠를 지원하면서도 별도의 비용이 들지 않아 문자 메시지 전송과 비교하여 최대 95%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 자유롭고 유연한 마케팅 메시지 구성
알림톡은 메시지 템플릿의 사전 검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친구톡 또한 여러가지 정책적 감시를 받습니다.
그러나 웹 푸시는 웹 표준 기술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국내 광고성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언제, 어떤 내용으로 구성하든 자유롭게 발송이 가능합니다.
웹 푸시 서비스를 고르는 법
웹 푸시 그 자체는 표준 기술이므로, 결국 프로덕트에 중점을 두고 해당 분야에서 경험과 기술력을 가진 서비스를 선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해당 서비스가 웹 푸시를 전문으로 다루는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전문성은 곧 디테일한 기술력의 차이를 의미하며 이는 여러분의 전반적인 마케팅 캠페인 성과를 크게 좌우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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